매트리스 습기 제거

알기 쉬운, 매트리스 습기 제거 및 관리 방법

매트리스 습기 제거 및 관리 방법.

매일 한 컵 분량의 땀, 새벽 창문에 맺힌 이슬, 장마철의 습한 기후, 난방을 켜고 끔으로 인한 결로 등.  매트리스는 항상 수분이 침투될 수 있는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자고 일어났는데 눅눅한 기분을 느낄 때마다 그러려니 하며 넘어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분 문제로 넘어가기에는 매트리스는 수분에 너무 취약합니다. 습기를 머금은 매트리스는 수명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곰팡이와 진드기 등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먼지나 냄새와 달리 매트리스 습기 는 장시간에 걸쳐 서서히 쌓입니다. 바로 감지하기 어려워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깨닫게 됐을 때는 매트리스를 원상태로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기도 합니다. 따라서 꾸준히 습기를 관리하고 제거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삼분의일에서 효과적으로 매트리스 습기 제거와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목차
매트리스 위치 파악하기
1. 바닥보다는 프레임
2. 벽에서 떼어놓기
매트리스 환기 방법    
1. 효율적인 통풍 요령
2. 주의해야 할 점
보조 침구 사용하기 
   1. 방수 커버와 패드 깔기
정리

 

매트리스 위치 파악하기

특별한 조치 없이, 방 안의 매트리스 배치만 바꿔도 습기가 차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요점은 ‘닿는 면적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1. 바닥보다는 프레임

바닥에 매트리스를 직접 두게 될 경우, 방바닥과 매트리스 안의 온도 차가 생겨 결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름 장마철이나 겨울에 난방을 틀면 매트리스가 더 많은 양의 습기를 머금게 됩니다. 

매트리스 바닥 습기

이 상태가 지속되면 곰팡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가능한 프레임 위에 매트리스를 놓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만약 바닥에 놓을 수밖에 없다면 정기적으로 환기를 하는 등 습기가 차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간단한 방법은 아래 ‘효율적인 환기 요령’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프레임을 사용하더라도 실내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습기가 차기 쉬운 장마나 겨울철에는 방 안에 제습제를 놓아두는 것도 추천합니다.

 

 

2. 벽에 붙이지 않기

많은 분들이 매트리스를 배치할 때 자연스럽게 벽 모서리 쪽에 붙여서 사용합니다. 이 경우 환기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습기가 쉽게 쌓이며 최악의 경우 곰팡이가 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트리스는 최소 10cm 이상 벽과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창가도 조심해야 합니다. 실내와 밖의 온도 차이로 겨울이나 새벽에 창문에 이슬이 맺히기 쉽습니다. 이 이슬은 벽을 타고 내려와 매트리스로 스며들거나 프레임 안으로 쉽게 쌓이고 곰팡이가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이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매트리스 관리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한 올바른 배치 방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매트리스 환기 방법

상황과 실내 여건에 따라 아래의 방법으로 이용하면 매트리스 보다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1. 효율적인 환기 요령

첫 번째 방법은 매트리스를 정기적으로 환기 시켜주는 것입니다. 패드나 커버를 벗긴 후,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가 매트리스 속을 오갈 수 있도록 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매트리스 바닥 습기 제거

하지만 매트리스는 너무 무거워 세우거나 뒤집기 힘듭니다. 이럴 때는 매트리스 책이나 받침대와 같은 물건을 이용해 바닥과의 공간을 만듭니다. 환기가 잘 안 되는 공간이라면, 선풍기 등을 이용합니다. 습기가 많은 날은 제습기나 에어컨의 제습 모드 등을 활용해 실내 습도를 낮춰주면 더 효과적으로 환기가 가능합니다.

※ 바닥에 매트리스를 두고 사용하신다면, 평소 침실을 청소하실 때마다 혹은 1주일에 2~3번은  20~30분 정도 책 등을 받쳐 환기를 해주세요. 프레임을 사용한다면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짧게는 1주일에 1번, 길게는 한 달에 1번 이상 환기를 하면 매트리스 수명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주의해야 할 점

만약 매트리스를 실외에 두고 환기할 예정이라면 가급적 바람이 잘 통하고 서늘한 곳에서 환기합니다. 

 

보조 침구 사용하기

위에 소개한 환기 방법은 쌓인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이라면 보조 침구는 사전에 습기를 차단하는 ‘예방 주사’로 볼 수 있습니다. 습기는 매트리스 수명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방수 커버나 패드 같은 보조 침구를 사용하면 습기 침투를 완전히 막거나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매트리스 수명 관리에 큰 도움 됩니다.

1. 방수 커버와 패드 깔기

사람은 자면서 평균 200ml의 땀을 흘립니다. 침실이 건조해도 수분이 매트리스 위에 쌓일 수밖에 없습니다. 


1) 방수 커버

방수 커버는 씌우는 것만으로 자면서 흘림 땀을 포함해 음료 등으로부터 매트리스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 중인 대부분의 방수 커버는 소재와 형태(밴드형, 지퍼형 등)만 다를 뿐 방수 기능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밴드형을 사용하는 것이 관리 등 면에서 편리하나 애완동물이나 아이가 있을 경우 예기치 못한 실수 매트리스 바닥 등에 수분이 침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매트리스 전체를 감싸는 형태(일반적으로 지퍼형)로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패드

방수 커버로도 충분하지만 패드를 깔면 한층 더 쾌적한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패드는 매트리스가 수분, 먼지 등으로 오염되는 것을 가장 먼저 막아주고 위생적인 잠자리 환경을 만듭니다. 또한 쉽게 씌우고 벗길 수 있는 장점으로 패드만 정기적으로 세탁해도 매트리스를 보다 간편하게 깨끗한 상태로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패드를 구매하실 땐 ‘촉감’과 ‘수분 흡수력’을 기준으로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맨살에 처음 닿기 때문에 선호하시는 촉감에 맞는 소재를 고르세요. 피부 질환 등이 있다면 질환을 악화하지 않는 소재를 고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흡수력이 좋으면 땀으로 인한 끈적함을 줄일 수 있어 보다 기분 좋게 잠들 수 있습니다.

※ 방수커버 등을 사용 안 했는데, 음료를 쏟는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빠르게 수분을 제거해야 합니다. 자세한 청소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습기 관리가 매트리스 관리의 기본임을 기억하시고 아래의 3가지를 지켜주세요.

1. 가능한 바닥이나 벽에 매트리스를 붙이지 않는다.
2. 주기적으로 환기한다. (프레임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주변 청소 때마다 매트리스 바닥도 환기한다)
3. 가능한 방수 커버나 패드를 사용한다.

이 3가지만 기억해도 매트리스 수명을 더 늘릴 수 있습니다.

 


삼분의일 브랜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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